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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있어서 도장 공사에 의해 얻어지는 생산물인 도막은 건설공사 중 타 공사와 비교해 볼 때 많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①도막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두께로 거대한 건축물을 미장, 보호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한 기능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많은 건축재료 가운데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두께로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도장에 의해서 얻어지는 도막이라고 봅니다.
이 도막은 강인한 성능을 갖고 있는 반면 그 도장공사가 잘되고 못되고를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시공시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②도장공사는 건설현장에서 그 형태를 변화시킵니다.
액체상태의 원재료를 고체상태의 생산물로 변화시킨다는 뜻으로 도료의 상태인 액체를 도장이라는 생산공정에 의해 고체인 도막을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화학적, 물리적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변화를 일반적으로 건조, 경화로서 표현하고 있지만 그 조건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도료가 갖는 각각의 특성을 충분히 살린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③도막은 유기 화합물이 중심입니다.
건축공상에 있어서 유기 화합물을 중심으로 사용한 다른 종료로는 방수 등이 있지만 가장 오랜된 것이 도장 공사입니다.
목조 건축은 별도로 하고, 현재 건축의 주류는 콘크리트, 철골 등을 비롯해서 무기질 재료가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료는 최근 무기 고분자와의 하이 브리드화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유기질 재료가 대표가 되고 있고 그 생산에 관한 품질, 공정, 안전 등 관리체제 및 취급자체가 무기질과는 다릅니다.
④도막은 라이프 사이클을 가지며 재생이 가능합니다.
공장에서 생산된 도료는 원재료로서 건축현장에 반입되어 도장이라는 생산 행위에 의해서 도막이 생산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막은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그 목적을 발휘하는 가운데 라이프 사이클을 갖습니다.
이 라이프 사이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열화시점에서 새로운 도료를 사용해서 다시 새로운 도막을 형성시키므로서 도막의 목적을 잃지 않게 하는 새로운 라이프 사이클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되풀이 되면서 도막두께가 마이크로미터 단위인 특징을 계속 유지할 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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